영화관후기/기타2014. 9. 20. 16:50



추억의 극장이다. 오래전 많이 갔던곳이였는데 멀티플렉스형 극장이 생기고 정말 오랜만에 가봤다.

여기서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살인의 추억이였던거 같다.


어제가서 본 시스템을 보자면 그때 당시에는 정말 좋은 극장이였다라는 생각이 든다.

하지만 세월에 장사 없다고 좌석들이 너무 지저분하고 팔걸이등은 어두운 공간임에도 검은 때가 보인다.

그리고 요즘 신설극장들은 앞 줄에서 봐도 목이 아프지 않는데...

d열에서 봤더니 살짝 목이 아프다. 의자는 뒷로 살짝 누워지지만 너무 뻗뻗해서 뒤로 잘 안 넘어간다.

앞 뒤 좌석 간격도 넓은 편은 아니다.

180cm 되는 사람이라면 앞 의자에 살짝 닫는 느낌이고 앞 사람이 뒤로 살짝 누워 등받이가 제쳐진다면 더 좁아진다.


시사회여서 세팅을 제대로 안 한건 모르겠지만... 고음에서 치잘음 같은 찟어지는 소리가 살짝들렸다.

세팅 자체가 고음성향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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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웃음이하루